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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꽉 찼던 안동 여행기를 소개합니다 :)
전통과 자연, 맛있는 음식까지 모두 담긴 1박 2일이었어요.
아이와의 여행이라면 늘 계획이 단순하면서도 알차야 하잖아요.
이번 여행도 그랬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안동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 첫째 날 오후, 안동 도착 & 찜닭골목 탐방
레이나의 바둑 학원이 끝난 후, 우리는 늦은 오후에 안동을 향해 출발했어요.
차로 약 3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시간은 저녁 6시 즈음.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바로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이었습니다.
찜닭으로 유명한 이곳, 여러 가게 중 우리가 선택한 곳은 ‘안동신세계 찜닭’.
줄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입장할 수 있었고, 기다린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간장 양념이 진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당면은 쫄깃쫄깃!
아이들도 부담 없이 잘 먹고, 어른 입맛에도 딱 맞는 찜닭이었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외식에서는 이런 균형이 참 중요하잖아요. :)
🌉 월영교 야경 산책 & 숙소에서의 여유
든든하게 저녁을 먹은 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월영교.
안동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강 위를 가로지르는 긴 다리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바람이 솔솔 부는 다리 위에서 산책을 하니 하루의 피로가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어요.
야경도 멋지고 분위기도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참 좋았어요.
다만 숙소 근처엔 편의점이 없다는 걸 미리 알게 되어,
찜닭 먹고 나오면서 편의점에 들러 맥주와 과자를 챙겨갔답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난 뒤, 조용한 숙소에서 남편과 오붓하게 맥주 한잔하며
여행의 첫날을 마무리했어요. 이런 순간이 참 소중하죠 🍻
🐟 둘째 날 아침, 고등어구이로 시작하는 하루
다음 날 아침, 우리가 향한 곳은 일직식당.
이곳은 고등어구이 정식으로 유명한 맛집이에요.
아이들도 먹어야 해서 2인분만 주문했는데,
다른 테이블을 보니 조림정식 2인 + 고등어구이 추가 조합이 많더라고요.
다음엔 꼭 그렇게 주문해보자며 아쉬움을 살짝 남겼죠.
그래도 고등어구이는 정말 담백하고 고소해서
아이들도 아주 잘 먹어주었고, 엄마 마음은 뿌듯했답니다 😊
🥯 맘모스 제과점 & 조용한 휴식, 카페 폴모스트
식사 후에는 많은 분들이 찾는 맘모스 제과점에도 들렀어요.
유명한 크림치즈빵을 사기 위해 기다렸는데요, 생각보다 줄이 길었답니다.
다들 몇 박스씩 쓸어가시길래 깜짝 놀랐어요!
저는 먹을 만큼만 샀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다릴 정도로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달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
(참고로 두 개 중 하나는 아직도 냉동실에 있어요…!)
빵을 사고 나서 잠시 여유를 위해 들른 곳은 카페 폴모스트.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아이들은 유치원 숙제도 하고, 색칠놀이와 색종이 접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이었어요.
🎭 드디어 도착! 안동 하회마을 탈놀이 공연 관람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하회마을 탈놀이 공연이었어요!
공연 시간에 맞춰 하회마을 주차장에 도착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공연장은 야외지만 그늘이 마련되어 있어 더운 날씨에도 관람이 가능했어요.
다만 한여름에는 손 선풍기 꼭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공연은 해학과 풍자가 담긴 내용으로 어른들이 봐도 흥미롭고,
아이들에게는 조금 낯설고 무서울 수도 있지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우리는 신기하고 재미있게 관람했답니다 :)
🚲 하회마을 산책, 민속놀이마당, 탈 박물관까지!
공연이 끝난 후엔 전기 자전거를 타보려 했지만…
아쉽게도 이미 모두 대여 중 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강변의 나무 그늘길을 따라 산책했어요.
처음엔 더워서 투덜거리던 아이들도
점차 자연에 익숙해지며 잘 걸어주었답니다. 고마운 순간이었어요.
민속놀이마당에서는 큰 그네도 타보고,
탈 박물관에서는 탈 그리기 체험에도 참여했어요!
현재 박물관에서는
🎨 ‘탈을 그리다’ 공모전이 진행 중이었는데요,
- 기간: 2025년 5월 31일 ~ 8월 31일
- 결과 발표: 2025년 9월 12일(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보니, 뜻깊은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 짧지만 알찼던 가족 여행, 안동
전통과 자연, 그리고 아이들과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1박 2일 안동 여행.
특히 하회탈 공연과 박물관 체험은
아이들에게도 인상 깊은 문화 경험이 되었어요.
다음엔 날씨가 선선할 때 다시 오고 싶어요.
그땐 전기 자전거도 꼭 타보고요 :)
아이와의 여행을 고민 중이시라면, 안동 정말 추천드려요!
조용하고, 느리고, 따뜻한 시간이 흐르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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